ETF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의 이해!

 

ETF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의 이해!

 

> ETF에서 지켜봐야 할 ETF가격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TF를 거래하기 위해선 크게 지수기준가격, ETF순자산가치가격, 시장가격, 이렇게 3가지 가격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지수기준가격은 ETF가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가격지표이고, NAV는 ETF의 내재가치를 말해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격지표이죠.

 

마지막으로 시장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가격을 말하죠.

 

 

ETF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함께하는 상품이기에 가격지표 역시도 발행시장에서의 가격과 유통시장에서의 가격, 이렇게 2가지가 존재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발행시장에서 CU단위로 설정될 때 기본가격은 NAV라 불리는 ETF의 순자산가치이고, 유통시장에서 기본가격은 주식과 마찬가지로 현재 시세에 따라 매수와 매도에 의해서 발생하는 마지막 체결가격이죠.

 

앞으로 ETF를 거래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ETF의 가격과 관련된 지표들을 숙지해야 하며, 지수기준가격, ETF순자산가치, 시장가격 간의 관계를 잘 살펴야 거래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답니다.

 

 

일반적으로 지수기준가격은 가장 기초적인 ETF가격으로 해당 벤치마크지수에 일정한 값, 즉 승수를 곱한 값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ETF의 상품내용을 보면 꼭 벤치마킹하는 지수와 함께 승수가 같이 표기되며, 이는 원활한 거래와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만든 지수이죠.

 

예를 들어서 KOSPI200을 대상으로 하는 ETF의 경우엔 승수가 100이며, 이는 KOSPI200지수에 100을 곱한 가격이 바로 지수기준가격이 되는 것이죠.

 

NAV는 ETF의 자산가치로서 구성요소에 따라 발표되는 내재가치인데요. ETF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가격이며, ETF펀드자산에서 부채와 그 관련 비용을 차감한 후 전체 ETF의 주수로 나눠 계산을 하죠.

 

거래소에선 10초마다 추정NAV를 시장에 공표함으로써 거래에 참고할 수 있게 해주기에 ETF투자자라면 실질적으로 가장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가격지표라 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시장가격은 말 그대로 우리가 거래하는 주식시장 안에서의 거래가격을 말하는데요. 즉, 매수와 매도 사이에 수요와 공급에 의해 체결되는 가격이고, 투자자 간에 결정되는 가격이 바로 시장가격이죠.

 

일반적으로 주식과 마찬가지로 유통시장에선 각각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경합으로 가격이 결정되는데요. 따라서 NAV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이런 차이 속에서 차익거래를 통해 두 가격의 차이는 지속적으로 조정되며 수렴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죠.

 

따라서~ NAV와 비교해 고평가되어 있는 구간에서는 거래를 조심해야 하고, 저평가되어 있는 시점에서는 매수를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