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에 위협받는 내 아이, 건강하게 지키기

중금속에 위협받는 내 아이, 건강하게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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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채널을 돌리던 도중,
우연하게 TV 프로그램에서 하는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험을 보게되었는데요,

그 심각성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저도 모르게 한참을 봤답니다,
꽤 오래전에 했었던 프로그램인것 같았는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중금속에 노출되고 있는지와 함께,
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질병들 까지 보여주더군요,

그중에 특히나 눈에 띄던게 아이들이 먹는 먹을거리와, 
장난감 등에도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이였어요.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것들에 포함된 중금속은,
IQ 저하, 언어 발달 장애, 주의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은
상당한 충격과 함께 심각성을 느꼈어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은근히 몸에 쌓여가고있는
중금속으로 부터 내 아이를 건강하게 지켜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께요.

중금속의 위험성, 내 아이를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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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은 얼마나 해로울까요? 
 
중금속이란 비중이 4 이상인 무거운 금속 원소를 지칭한데요, 
또, 중금속은 필수 중금속과 유해 중금속으로 나눠지는데,
아연, 철, 구리, 코발트 등 생물체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중금속을 필수 중금속이라 하고, 
수은, 납, 카드뮴 등의 환경 공해 물질로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금속을
유해 중금속이라 해요.

만약 유해 중금속이 몸속에 흡수되면 체내 물질과 결합을 하여,
분해되지 않는 유기복합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뼈와 신장 등에 축적이되어
건강 장애를 불러오게되요.


중금속 오염 왜 나타날까?

사실 중금속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고있어요, 
자동차 매연속의 카드뮴, 봄철 날러오는 황사속의 비소, 
참치등의 원양어선에서 잡아들이는 큰 생선속의 수은,
공장의 폐수와 배기 가스속의 납 성분까지,,
 
때문에 중금속 오염은 자연적으로 발생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에 의한 것이에요,
사람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 속에는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는 물질이 많은데,
이를 이용하고나서 생성되는 산업 폐기물을 방치하거나 여과 없이 배출을 해버려
중금속 오염이 발생되는 것이죠,

따라서 산업 발달과 동시에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없다면,
결과적으로 발생될 수밖에 없는거에요.

중금속이 몸 속에 미치는 악영향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은 바로 배출되지 않고 단백질에 쌓이게되요,
단백질은 몸속에서 세포를 구성해주는 물질인데,
세포 내에서 수많은 화학 반응의 촉매 역활을 하고있고, 병원균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주어요.

또, 단백질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은 우리의 머리카락이나 손톱을 구성하고,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속의 단백질로 산소를 운반해주며,
콜라겐이란 뼈를 구성하는 칼슘을 단단하게 붙여주는 역활을 해주죠.

문제는 이런 단백질에 중금속이 잘 달라붙는다는 거에요, 
중금속이 단백질에 달라붙게 되면 단백질의 구조를 깨뜨려버려 고유 기능을 마비시켜버리게되요,

헤모글로빈에 중금속이 달라붙으면 산소 운반을 하지 못하게되고,
뼛속 콜라겐에 붙으면 뼈가 약해져 잘 부러지게되요,
이런 중금속은 우리 몸속에 소량이 있을땐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지만,
오랫동안 노출이 되면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어 매우 위험한 거랍니다.

그중에서도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더 심각한데,
체내에 같은 양이 들어와도 체중에 따른 농도의 차이로 인해 성인보다 위험도가 높아져요,

문제는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이죠,,
소량의 노출일 경우 임산부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태아에게는 심각한 악영향을 미쳐 기형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때문에 임산부일 경우 특히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 주의해야 한답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ADHD를 유발

아토피 피부염이나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의 진단이 내려진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중금속 수치가 허용치를 초과하고 있다고해요,

모발 검사를 통하면 중금속의 정도와 미네랄 상태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이 검사로 체내의 영양소 균형도, 호르몬의 기능성, 몸의 대사 능력, 스트레스 정도,
중금속 오염 정도를 체크할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ADHD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납은,
혈액 속에 미량만 있어도 뇌 손상을 불러올 수 있어 IQ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언어 발달 장애, 인지력 장애, 집중력 장애, 주의력 장애, 기억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관련글: 우리집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들.

중금속의 위협에서 내 아이를 건강하게 지키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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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덜 접촉하고, 많이 배출하자!


손 씻기를 생활화 

페인트칠이 된 로봇이나 금속의 장난감 자동차 등은 중금속의 노출 위험이 아주 높아요,
특히 아이들은 뭐든지 집었다 하면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빨기 때문에,
위험도가 더욱 높아져요, 때문에 손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주시고, 안전한 장난감을 주어야겠죠,

놀이터의 흙에도 중금속 오염이 심하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요,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 온다면, 몸과 옷을 털고,
더러워진 손,발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여주어야해요,
씻을때는 미지근한 물이 좋답니다.

비누를 이용하여 손바닥끼리 비벼주고, 손등끼리 비벼주고,
깍지를 껴 골고루 문질러 깨끗이 씻어주는게 중요해요,
물로만 헹궈내버리면 잡균이 손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비누와 같은 제품을 꼭 사용해주어야해요,


깨끗한 물을 충분하게 마셔주자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셔주면 몸속의 유해 물질이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게되요, 아이에게 물을 수시로 주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 탈수예방도 함께 막아주어요,

몸에 좋다고 해서 산에서 가져온 약수를 먹는것도 한 번 신경써주는게 좋아요, 
약수는 세균의 오염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토양의 오염으로 인해 중금속이 함께 들어있을 수도 있기때문이에요,
불순물과 중금속을 걸러낸 깨끗한 물을 마시는게 필요하겠죠.

황사 예보를 신중하게보자

뉴스에서 많이 이야기 하듯 황사엔 미세먼지와 함께 중금속, 알레르기성 물징 등이
대기 오염 물질과 함께 섞여 와요, 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들어가 배출이 되지 않으며,
중금속으로 오염된 미세먼지가 피부 모공에 붙으면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일으키게되요.

때문에 하늘이 뿌옇다거나 먼지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느껴질 때는,
강한 황사가 온 상태임을 알아채고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는게 좋아요,
부득이한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거나 유모차의 보낭 커버를 반드시 해주어야돼요,
보낭 커버의 경우 앞만 가려주는 비닐 커버 보단, 전체를 덮어 씌워주는 커버가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관련글 : 봄바람타고 피부를 위협하는 황사!


매연과 담배 연기를 피하자

굳이 말을 안해도 당연한 거겠죠, 매연 속의 중금속 성분은 코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기도가 쉽게 수축하는 기도 과민성 증상을 유발하게돼요,
또한 담배를 피우는건 물론이고 간접 흡연도 중금속의 중독을 가져와요,
아이들이 매연과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게 특히나 신경써주어야해요, 
만약 흡연자라면 비흡연자는 물론이고 아이나 임산부가 있을때는 절때 담배를 피워선 안돼겠죠!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

운동을 하며 적당한 땀을 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게 되어,
몸속의 중금속을 배출할 수 있어요, 또한 약해지기 쉬운 폐의 기운을 맑게 해주어
호흡기 뿐만 아니라 피부의 면역력도 함께 키워줄 수가 있어요,

호흡기와 밀접하게 연관된 장기인 폐를 튼튼하게 해주기 위해선
공원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야외 활동이 좋아요, 

예외가 있다면, 황사가 불어오는 날에 운동을 하게되면 호흡량이 늘어나,
황사 공기를 더 많이 마시게 되니 피해야겠죠.


면 소재의 옷을 고르자

옷을 만들 때 '아닐린 염료'라는게 사용되는데, 
이는 발암 유발 물질이라서 장기간 피부에 접촉하게되면 피부 세포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피부암을 비롯하여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요,

옷이나 신발을 살때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면 제품을 고르는게 좋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섬유 구성 표시를 확인해보고, 새 옷이라도 한번 세탁하고 입히는게 좋아요.
아이가 입을건데 이 정도의 귀찮음은 이겨낼 수 있겠죠,

Point 장난감도 신중하게 고르자 

중국에서 만든 장난감에서는 자석과 납 성분이 자주 검출돼고 있어요, 
중금속과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는 장난감이 많은데요,
아이들의 경우 매일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때문에, 자칫 중금속에 노출되면 면역계,
뼈 발달에 문제를 일으켜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할 수 있게돼요.

그러니 왠만하면 화학 약품 처리를 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의 장난감을 사는게 좋겠죠,
중금속이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아 아이가 입에 넣고 빨아도 안전해요,
또한, 장난감 구입시에 먼저 KPS(자율 안전 확인) 마크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해요,

검사 일자가 최근일수록 강화된 기준을 통과한 것이니 더 안심이 가겠죠, 노점상이나
문구점등의 제품은 검사를 통과하지 않은 것이 많으니 검증받은 제품을 구입하는게 필요해요.

Food 덜 쌓이게 하고, 골라 먹자!

 

국내산 농산물을 먹자

중국에서 생산된 식품은 무엇이 오염되어 있고,
어느게 안전한지에 대한 파악이 전혀 되질 않고 있데요,
그리고 최근에도 음식에 장난을 치는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선,
국내산 농산물을 정확하게 골라서 먹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성분과 원산지 확인이 가능한 친환경 식재료를 구입하여,
아이에게 직접 만들어 먹이면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하게 씻어 먹자

현미나 보리와 같은 섬유질 식품,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와 당근 등의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주면 좋아요,

섬유질 식품은 몸 속의 중금속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이 많은 채소, 과일은 중금속으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어요,

그전에 채소나 과일의 껍질에 농약이나 중금속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깨끗이 없애는게 필요하겠죠, 참숯이나 베이킹 소다, 식초 등을 이용해 
깨끗한 물에 섞어 채소와 과일을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먹으면돼요,

뿌리 채소의 경우 토양의 중금속 오염으로 인해 중금속 성분이 더 많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유기농 채소를 먹는게 좋답니다.

캔보다는 병을 이용하자

찌그러져있거나, 녹슬고 형태가 변형이 된 통조림은 절대적으로 피해야돼요,
아이들에게 음료수를 사줄 때에도 용기를 한 번 살펴보는것이 좋아요, 특히 캔 음료의 경우
열을 가하면 내부 코팅제에 중금속이 흘러 나올 가능성이 크니 조심해야겠죠,

통조림은 용기 속이 진공 상태여서 뚜껑이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게 정상이에요,
용기가 불룩해진 것은 상했거나 유통 기한이 지나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납, 주석 성분 등이 검출될 염려가 큰 통조림 과일과 생선은 가능하면 피해주고,
또 알루미늄을 이용한 냄비나 프라이팬 등의 조리기구, 쿠킹 호일도 사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녹차를 활용하자

녹차 속에는 중금속 흡수를 억제하고, 몸 속에 쌓인 유해 성분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아이에겐 연하게 우려낸 녹차를 한 모금 정도 먹여주는게 적당해요,
임산부의 경우도 하루 1~2잔 이상은 피해야돼요, 티백보단 잎을 그대로 사용한 가루 녹차가
섬유소와 엽록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중금속 해독에 더 효과적이에요, 가루 녹차가 들어간
요리를 만들거나 육류나 생선을 녹차 우린 물에 담궜다 조리를 하면 중금속 노출을 줄일 수 있죠.


등 푸른 생선 섭취에 신경쓰자

등 푸른 생선의 경우 아이의 소근윤, 언어, 시각 신경등을 발달시켜주고,
특히 모에가 3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뇌 발달에 매우 좋아요, 하지만 등 푸른 생선,
특히 참치와 같은 대형 어종에는 수은 등의 중금속이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나친 섭취는 피해야한답니다.

Point 아이와 함께 먹는 중금속 해독 식품

사과: 비타민 C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유독성 물질이 몸 안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배변이 잘 되게 도와주어요, 또한 대장암 예방, 혈당량 조절, 콜레스테롤 조절, 스트레스에 따른
긴장감 완화 등의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어요, 사과는 껍질속에 항산화 물질이 많으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 껍질째로 먹는게 좋아요.

해조류: 미역이나 다시마, 파래, 김 같은 해조류도 자주 섭취 해주면 좋답니다, 해조류의 
20~30%를 차지하고 있는 수용성 섬유질 성분인 '알긴산'은 중금속은 물론이고 환경 호르몬,
발암 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되게 만드는 효과가 아주 탁월해요.

마늘: 질병 예방을 해주고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좋아서 천연 항생제라 불려요,
납을 자주 접하거나 납 중독 증세를 보일때 마늘을 많이 먹어주면 도움이 돼요,
마늘은 항상화 활성이 인삼보다 좋고 꾸준히 먹어주면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노화를 지연시켜 줄 수 있어요. 

도토리: 도토리 속에는 '아콘산'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는 중금속을 제거해 주어요,
보통 묵을 만들어 간양 양념을 하여 먹거나 생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죠,
한가지! 시판 도토리묵은 착색제나 각종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니,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 뒤 먹는게 좋아요. 

된장: 중금속이나 유해 물질이 빨리 배출되게 도와주어요, 단 유전자 조작을 한 콩이나,
벌레 방지용 살충제를 뿌린 것도 많으니 원산지 확인이 필요해요,
국산 콩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통 방식으로 만든 된장을 선택하는게 좋답니다.

돼지 고기: 육류 중 중금속 배출 효과를 지닌 돼지 고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요,
불포화 지방산은 폐속에 쌓인 탄산 가스와 같은 공해 물질을 중화하고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하게 만들어요,
중금속 해독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성분 중 하나가 아연인데, 체내에 쌓인 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요,
아연의 경우 붉은 색 살코기, 굴, 전복 등에 풍부하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독특한 향이 나는 알칼리성 채소이죠, 비타민,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이
풍부해서 중금속 해독에 탁월하답니다, 나물이나 찌개, 국 등에 넣어 먹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