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주식] 주식투자 어떻게 시작할까?



여러분들도 주식을 하고 계신가요?

요즘 인터넷을 보면 초등학생들도 "주식이 뭐죠?",
"어떻게 하면 주식으로 돈을 벌죠?" 하는 질문들이 있어요,

그만큼 경제교육이 중요하고 조기에 이뤄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그런 점에선 현재 우리의 아이들은 운이 참 좋은편이에요,

좋은 경제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른들은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주식이란걸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으시겠죠,

혹시, "그런 거 할 줄 모른다", " 한다고 해봤자 못 당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거나, 주식하다 거덜난다거나, 주식증서가 종이쪼가리가 되거나,
주식 때문에 경찰에 잡혀가는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진 않겠죠,

이런 이미지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나오죠,,
물론 주식이 쉬운 건 아니랍니다, 위의 일들이 아주 없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주식은 '투자' 랍니다 '투기'가 아니에요."
투기란 기회만을 노리는 꼼수지만, 투자에는 법칙이 있어 노력하는 사람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경제활동이죠,

다만 주식은 변동성을 갖기 때문에 항상 위험성을 안고 있답니다
그것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로 성공투자로 가는 길이라 할 수 있겠죠!

주식에 관한 글은 오늘부터 막 시작을 하였답니다,
때문에 아주 기초적인 주식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같은 것부터 시작하려고 해요, 아직은 초보 주식 투자자 이니까요




초보 주식 투자자,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주식의 위험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식에 대해 공부하고, 나름대로의 원칙을 세워야 한답니다
인류 최대의 발명품으로 평가되기도 하는 이 심오한 주식과 친해지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1% 경제와 주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겠죠,
2% 돈에 대한 개념이 탑재되어 있어야하고,
3% 상식을 넓힌다는 즐거운 마음을 갖고, 
4%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해요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마음만 가지고 잘 안되는 분들을 위해
저도 재밌게 본 부분인데, 옛날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주식의 시작 


옛날의 유럽 이야기 인데요,

고기를 즐겨 먹던 유럽에서는 수입에 의존하던 동방의 향신료가 매우 귀했어요, 
한줌의 향신료는 노예와 맞바꿔졌고, 결혼하는 여성의 지참금으로 쓰이기도 하였죠,
가난한 사람들은 먹어볼 엄두도 내지 못하였는데요,

중간 상인인 아랍 상인들은 생산지를 비밀로 하고, 각종 황당무계한 모험담을
내놓으며 향신료의 가격을 끌어올렸어요,

때론 향신료는 금이나 보석과 같은 가치를 가지게 되었고,
향신료 교역의 역사를 빼곤 유럽의 역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죠 

이때, 젊은 남성이 향신료를 직접 구하겠다고 나섰는데요 향신료를 구하기만 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죠

문제는 향신료가 인도에 널려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당시의 유럽인들은 인도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가야 되는지 전혀 몰랐어요, 게다가 돈도 배도 전혀 없었는데요,
그래서 은행에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돌아오면 몇 배로 갚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죠,
하지만 은행에서는 못돌아 올 수 있다는 생각에 돈을 빌려주길 거부해요

때마침 상당한 재산을 가진 부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만약에 성공한다면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돈을 빌려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큰 배를 보내 많이 가져오고 싶어하였는데요,

그래서 생각한게 자신과 비슷한 재산을 가진 부자들에게 함께 투자를 하자고 이야기를하죠0
서로 다른 투자금액이였지만, 그렇게 모으고 확인을 위해 공증인까지 불러 돈을 빌려주게 되어요

그렇게 하여 실패하면 돈을 모두 잃겠지만,
성공 하였을 경우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되었죠 

많은 자산중에 여유자금만을 빌려주었기에 크게 집착은 하지 않고
기다리던 어느날, 배가 성공적으로 향신료를 찾아 돌아왔어요,
그렇게 부자들에게 투자금액에 따라 서로다르게 이익금을 챙겨갈 수 있었답니다.



아마도 이게 주식의 시작이였을 거라고합니다,
즉, 향신료를 구해오는 배가 주식회사인 셈이고, 돈을 빌려준 부자들이 투자자,
중간에 확인을 해준 공증인, 그리고 공증인이 작성한 증서가 바로 증권
 
주식을 하다 라는 말은 곧 주식회사에 투자하다가 되고 증권을 산다는 말이 되요,

주식 = 주식회사에 투자하다 = 증권을 사다
 
그리고 투자할 때마다 모여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생겨난게 증권거래시장이죠

※ 잠깐!
 

주식과 채권의 차이 초보주식

주식과 채권은 모두 유가증권(재산권을 표시한 증거 문서) 형태로 
발행된다는게 똑같은 점이에요, 

하지만 주식은 회사를 사는 것이므로 이익에 대한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는 반면에 손해가 나더라도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게되죠, 

반대로 채권은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를 붙여 원금을 돌려받는다는 차이가 있답니다 




초보주식 왕초보 주식을 말하다
초보주식 : 주식에 대해서


증권거래시장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선물, 나스닥(미국), 닛케이(일본) 등이
모두 증권거래시장 이랍니다 흔히들 그냥 "시장"이라고 부르고 있죠,

회사는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도록 시장에 간판을 내거는 것이 바로
'상장' 이에요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선 경영성과, 자본상태 등을 심사받아야 해서,
상장은 기업에게 큰 성과가 되어요,

※ 잠깐!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 상장 요건은 자본금, 초보주식
매출액 규모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요 
코스피는 일반적으로 '거래소 시장' 이라 불리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몸집이 큰 회사가 상장되어 있고,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상장한다고 보시면되요. 초보주식



흔히들 듣는 '종합주가지수'는 코스피의 지수를 말하는거에요,
코스닥 지수는 따로 있답니다
각 회사의 그날 그날의 성적이라 볼 수 있으니 매일 살펴보아야겠죠,

현재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의
기준 시점은 1980년 1월 4일 이랍니다, 기준 시가는 100 이였어요

어제 코스피의 종가가 2174 였으니 전체 주식의 총 가격이
1980년 1월 4일보다 21배 정도 올랐다는 뜻이 되겠죠, 

종합주가지수는 그 나라의 경제 상태를 반영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으며,
주식을 사고 파는 기준이기 때문에 투자자에겐 아주 중요한 관심 사안이 되겠죠

종합주가지수는 일단 무조건 오르는게 좋은 거랍니다,
경기가 좋아지고 수출이 많아 기업들이 돈을 잘 벌어 들이고 있다는 뜻이 되기때문이죠, 
이럴땐 당연히 주식시장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주식투자란 쌀 때 사서 올랐을 때 팔아 이익을 보는건 다 알고 계시죠? 

1(사진은 제가 포토샵으로 만지다 보니 빈약한 점이 많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만약 1에서 샀다고 했을때 3과 4 사이라든가 4에서 말았다면,
이익은 b만큼이 되겠지만, 5에서 판다면 이익은 a만큼이 되겠죠,

만약에 4에서 팔았는데 주가가 멈추지 않고 올라버린다면, 땅을 치며 후회할 수도 있으니
일시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지켜봐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이렇게 주가는 항상 흐름을 타는데 주식투자를 하려면 여러가지의 경제요인들을
잘 살펴보고 대세를 판단할 줄 아는 요령이 필요해요 


대세는 숲, 종목은 나무
 


경제요인과 주가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자면,

경제요인과 주가의 관계

1. 경기변동과 주가는 동행한다

주가는 경기의 선행지표로 함께 움직이므로 경기사이클에 촉각을 세울 필요가 있어요 
보통 경기사이클은 '회복기 → 활황기 → 후퇴기 → 침체기' 이렇게 움직인답니다


2. 경제성장률과 주가는 동행한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여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주가도 함께 올라가게 된답니다


3. 금리와 주가는 역행한다

금리가 낮으면 기업의 금융비용이 줄어들게 되고 재무구조가 좋아지고,
투자자는 은행 대신에 주식시장을 찾게 되어 주가가 상승하게 된답니다


4. 통화량은 주가와 동행한다

통화량이 늘면 금리가 내려가고 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하게 되어요


5. 환율은 주가와 역행하지만 동행하는 면도 있다

환율은 주가와의 관계에서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환율 하락은 기업의 수익 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만, 증권시장에는 자금유입이라는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주가의 하락 요인도 되고 상승 요인되 된답니다


6. 경상수지가 흑자면 주가는 상승한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다는 의미가 되므로 기업의 실적이 좋아져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된답니다

※ 잠깐!


경상수지란, 국제거래에서 수입과 수출의 차액을 말하는 거에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이 많았다는 말이고 경상수지 적자는 수입이
많았다는걸 의미한답니다 초보주식



7.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 주가는 떨어진다

유가가 오르게되면 국제수지와 물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원자재가가 오르면 기업의 생산원가가 상승을 하게되요  

※ 잠깐! 


국제수지란, 한 나라가 일정 기간 동안 다른 나라와 
거래한 것을 모두 집계한 것을 말해요 초보주식



8. 기업실적이 호전되면 주가는 올라간다
 

이 말은 경상수지 흑자와 같은 말이 된답니다


전체적으로 종합해보면, 

경기, 통화량, 경제성장률, 기업실적, 경상수지는 주가를 올려주는 요인이 되고,
환율은 양면성을 띄고있으며,
유가, 금리, 원자재가는 오르면 주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경제요인 하나하나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니,
주식을 시작할 때 민감하게 지켜보아야 겠죠,

그럼 이쯤에서 초보 주식 투자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5가지를 짚어볼께요




초보주식주식이야기
초보주식 주식을 말하다


초보 투자 명심사항 5가지.


첫번째, 장기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라!

빌린 돈이나 아파트 계약금, 중도금과 같이 사용기간이 짧고 투자에 '압박'이 있는
돈으로는 편안한 마음으로 정상적인 투자를 할 수 없게되요

손해보면 죽음이다, 어디다가 넣지?, 언제 뺄까? 빨리 불려야되! 이러한 압박감은
투자에 있어 절대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되요

만약 여유자금이 없다면 지금은 종자돈을 모으는 것 부터 시작해야겠죠, 정말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말하면, 종자돈이라면 얼마가 있어야 주식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시겠죠,
실질적으로는 증권사에서 투자자로 대우해 주는 금액은 1천만원 정도 이상이 되어야 해요,
그렇지만 규정상 아무런 제한이 없기 때문에,

50만원 100만원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투자연습을 하며
시작하는게 좋겠답니다
 



두번째, 목표수익률을 낮춰라!

욕심이 너무 커지면 투자원칙을 지킬 수 없게 될뿐만 아니라
작전주나 부실주에 손을 대게 되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어요,

허황되게 높은 수익률을 쫓다간 부실주나 작전주에 걸려들 수 있다는 건데요,
작전주란, 다들 아시겠지만 특정의 사람들이 조작을 해서 소문으로 투자자를
낚아 손해를 입히는 나쁜 종목들이에요,

만약 초보 주식 투자자가 운좋게 수익을 봤다면, 적절한 선에서 팔고
나와버리는게 좋겠죠,


세번째, 하루 종일 주식 동향에 매달리지 마라!

한마디로 하면 폐인이 되지 말라는 건데요, 많이 들여다본다고 수익을
잘내는건 아니랍니다 느긋한 강태공의 마음을 가지고 해야죠


네번째, 남은 돈에 맞게 투자계획을 수정!

잃어버린 원금을 잊지 못한다면 올바른 투자를 하실 수가 없어요,
우선 중요한 것은 더 잃지 않는 것이랍니다

때문에 남은 돈에 맞게 투자계획을 다시 세워야 해요,
원금 회복을 목표로 세우지 말고 다시 처음부터 한다는 마음으로
차분히 시작해보아야 겠죠, 힘들게 번 돈이니까요,,


마지막, 원금 이상의 수익은 다른 계좌로 옮겨라!

수익이 두 배가 났다고 투자금을 두 배로 늘려버리면, 
손해도 두 배가 되어 금방 원금 이하로 잃을 수 있어요,

잃는건 쉽지만 회복을 하기 위해선 2배 이상 어렵답니다,,

수익이 난 금액은 자산관리통장과 같은 곳으로 옮겨야해요

※ 잠깐!
 

자산관리통장이란, CMA, MMF 와 같이 입출금은 자유롭고 초보주식
은행의 일반 예금보다 수익이 큰 계좌를 말하는데요,
대신에 1년 이상 묶어둘 수 있다면 은행의 정기예금으로 넣는것이 좋아요 초보주식



모처럼 불어난 돈은 따로 저축하고 투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되요,

이 5가지 사항은 투자를 하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고 
항상 마음가짐을 다잡아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죠 

주식을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수익도 늘었다 줄어들었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꼭 명심하시길 바래요,



글을 마치며,,

어제 처음으로 다른곳에서 정보를 찾아 정리하고 종합하는 글이 아닌,
저만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많은 분들께서 좋은 말씀해주시고
또 충고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어제의 글: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운용 목표는요,,

사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도 아니고,
단지 저의 이야기를 적었을 뿐이였는데, 공감을 해주시고 힘내라고 말해주시니
왠지모르게 뿌듯함도 느껴지더라구요,,

또, 제가 쓰고있는 재테크나 보험, 재무설계의 글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나봐요,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이야기도 많이 하고 글을 쓸때도 좀 더 편하게,
쉽게 써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어제의 글로 인해 느낀점도 배운점도 참 많았답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NNK Company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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