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커피를 마시는 이유,



오늘은 조금 쌩뚱맞지만,,
커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답니다 ㅎㅎ

제가 처음으로 작성한 저만의 글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운용 목표는요,,'에 

많은 분들께서 칭찬의 말씀과 힘내라는 말씀,
그리고 저에게 크나큰 도움이 되라고 해주시는 따끔한 충고들,,
 
너무 감사함을 생각하며,
전문 정보들만을 찾고, 추스려 쓰기보단 가끔씩 이렇게
저만의 이야기, 제가 좋아하는 또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조금씩 꺼내놓으려 한답니다,,

사실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목표란 글을 처음 쓸때는,
어마어마한 고통이 따랐답니다 ㅎ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또 경상도 싸나이인지라,,
무뚝뚝한 편이고, 속마을을 꺼내기가 많이 부끄럽고 부담스럽더라구요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한 번 쓰고나니 
저와 친한 이웃분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고
매력도 조금씩 느껴가고 있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커피에 관한 글을 써볼까 한답니다 ㅎㅎ
단!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것이니 "아, 저게 사실이구나"란 생각은 금물!


"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냉커피가 최고죠~ "
 





내가 말하는 커피 이야기




제가 커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음,,, 정확하진 않지만, 역시 커피가 유행을 하기 시작하던 때부터 였던것 같아요

스타벅스라는 커피가 테이크아웃을 시작하며 너도 나도 손에 스타벅스 종이컵을
들고 다녔었죠, 요즘에야 '엔젤인너스', '다비치'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이
생겨나있죠,,,

어릴적 가끔 어떡하다 먹는 일회용 커피 말고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
잘 마시지도 않았아요,,

그러다 스타벅스의 테이크아웃 커피를 보니,
그게 왜그렇게 멋져보였을까요,, ㅎㅎ


'제가 테이크아웃 커피 사진을 찾으러 돌아다니던중
발견한 사진인데요,, 옆에보면 조금한 잔에 커피가 들어있죠,,
저도 처음봐서 이게 뭔가 했는데, 이게 캡슐커피라는 거드라구요 ㅎㅎ
신기하죠 ㅎㅎ
저도 오늘 처음봤답니다,, 혹시라도 더 궁금시하시다면~
옥션[캡슐커피] << 요쪽으로 GoGo 하시면 돼요 ㅎㅎ



그냥 들고만 다녀도 된장남, 된장녀의 향기를 풀풀내며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그 느낌, (아마 그것때매 일부러 들고다니는 분들도 몇 있을겁니다!)
그때부터 커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

관심을 가지고 커피를 바라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들과
선택법이 있더라구요,, 아직도 처음 커피전문점을 갔을때가 생각납니다,
그땐 커피 맛도 모르고, 종류도 몰랐기에 메뉴판을 보고 당황했었죠,

하지만 그 순간에도 저도 모르게 촌티를 내기 싫어,
옆친구 사는걸 그냥 따라 샀었죠, 

커피 전문점에 들러 제일 처음 접한 커피가 아메리카노 였는데,
사실 요게 일반 자판기나 일회용 커피랑은 맛이 다르잖아요,,
그걸 모르고 사마셨으니,,

"아~놔"란 말이 절로 나왔으나,, (속으로만,,,)

겉으론 멋진 도시 남자처럼 아메리카노를 음미해주었죠,,
속에선 300원짜리보다 맛도 없는걸 괜히 사먹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커피전문점을 가보면 보이는게 생두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문구가 많이 보이잖아요,, 그걸 보고나니 " 아, 이게 진짜 커피의 맛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공부를 해보게되었죠,


나름 바리스타까지 돼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ㅎㅎ (지금은 블로그에 폭~)

커피를 조금씩 알아가며 맛도 함께 알아가니,, 
이제는 더이상 ' 그냥 돈아까운 쓴거 '가 아닌,

'분위기 있고 기분을 변화시켜주는 좋은거'가 되었답니다 ^^
그럼 커피 속으로 좀 더 파고들어가 볼까요~ GoGo~







진솔한 커피 이야기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을 열로 볶아서 생기는 맛과,
향 성분을 뜨거운 물로 녹여내어 그대로 마시거나,
설탕이나 우유를 넣어 즐기는 음료이죠,, 

요즘엔 이상생활에서 가장 즐기는 음료가 되었구요,,

이런 커피는 맛있게 만들려면, 좋은 커피 생두를 잘 볶아야 하고,
추출하기 바로 직전에 분쇄하여 보자라지도 지나치지도 않게,
적절히 향미 성분을 추출해내야 해요,

이것들중 하나라도 올바르게 해내지 못하면 절대로 맛있는 커피가 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커피와 관련된 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은 커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익히고 쌓아나가야 해요,,

정말, 아~ 완전 커피에 관심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커피학 개론'도 있더라구요,,
커피학 개론을 통해 커피를 맛있게 만드는데 필요한 내용을 보고,
커피의 맛과 향에 대한 분별력을 갖추면 되겠죠 ^^
또한, 향미 성분을 알맞게 추출하는 정교한 추출 기술도 익히면 더 좋겠죠~ 







커피를 마시는 이유



보통 사람들에게 커피를 왜 마시냐고 물어보면,
향이 좋다거나 맛이 좋아서라는 대답을 하죠,
(혹은 까칠하지만 멋진 도시사람이 되고 싶어서

또는,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제가 커피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니, 커피가 사람의 기분을 바꿔놓을수도 있다고 해요, 

실제로도 저혈압인 사람들에겐 커피가 약이 되곤 하는데요,
저기압의 흐리고 싸늘한 날엔 커피가 생각나는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일 거라고해요 

그리고 커피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매개체가 되어주죠,,
지인을 만날 때나, 회의, 상담등을 할때도, 집에 손님이 찾아왔을때도
어김없이 그자리엔 커피가 있죠

이처럼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데는 단지 좋아서 즐기는거지,
건강을 생각하거나 영양가를 생각해서 마시는 것 같지는 않아요,
(가끔 까칠하지만 멋진 도시사람이 되고 싶어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커피의 맛과 향이 나에게 딱인지를,
그리고 어느정도는 커피에 대해 알고 싶어하죠



정말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 맛집(?)' 이라고 하나요,,
여튼 소문난 커피집을 직접 찾아가서 커피를 사먹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상할수도 있기에 소량으로 구매하는건 기본이고, 
보관하는 방법까지도 꿰둟어 놓았으며, 마실 때마다 직접 갈아서 커피를
추출하시는 사람까지,,

이런 사람들은 정말로 커피에 관심이 많고 커피를 즐길 줄 아는 분들이겠죠,,
 
저도 커피에 관심은 많았지만, 아직 이정도까진 들어가지 못한것 같아요,,
그냥 즐기는 사람 정도 인것 같네요 ^^

하지만! 이렇게 인기를 끌며 나타난 브랜드 커피들도 아직 제압하지 못한 
상대가 있는데요, 그는 바로 일회용 커피 (인스턴트 커피라고 하죠)









우리나라에선 인스턴트커피의 소비량이 80%가 넘는답니다,
선진국에선 커피 시장에서 10%만이 인스턴트커피가 차지하는데 비하면,
상당히 그 비율이 높죠, 

그 이유는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보단 빨리 마실 수 있는 커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이라고 누가 그러네요 ^^

인스턴트 커피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닌데, 저도 좋아했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가끔씩 즐기고 있죠,, 간혹 보면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가 되죠,, 

분명 어디서 주어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인스턴트 커피에는 상하거나 질이 않좋은 커피를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커피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향을 전해주고, 맛을 전해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봤으면 하는게 저의 생각이랍니다 ^^








맛있는 커피 이야기



마시고 나면 더 마시고 싶어지는 커피나,
마실 때 목 넘김이 편하고 식어도 맛이 좋은 커피
이런게 바로 맛있는 커피가 아닌가해요,

맛있는 커피에서는 좋은 쓴맛과 상큼한 신맛, 단맛 그리고
인 안에 가득퍼지는 향기가 있답니다

여기서 좋은 쓴맛이 궁금해지는데요,
저도 처음 커피를 접할 때 쓴맛이 싫었으나 
요즘에는 커피의 쓴맛에 빠져있답니다

좋은 쓴맛이란 처음 마실 땐 진하고 쓰지만,
마실수록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커피를 말하는거에요 
또, 식을수록 쓴맛이 줄어들고, 설탕을 넣었을 때 쓴맛이
감소하는 것이 좋은 쓴맛이 나는 커피라고 할 수가 있어요

이 쓴맛을 받쳐주는 역활을 하는게 바로 상큼한 신맛인데요,
고급 커피일수록 상큼한 신맛이 강하게나고, 보통 첫 모금은 쓰고
두 번째 모금부터 신맛과 함께 단맛도 난다고 해요,,

또한, 마시고 나면 뒷맛이 개운하고 마신 커피 잔에선
달콤새콤한 향기가 난다고해요

고급 커피란걸,,
입에 대본적이 없어 저의 느낌은 전해드릴 수가 없군요,,
(누군가가 선물해주면 좋겠,,,)
 
 그와 더불어 상큼한 신맛을 즐길 줄 알아야,,
커피를 제대로 마실 줄 아는 사람이라 할 수가 있다고해요,,







나의 커피 이야기를 마치며,,,



어쩌다보니,,, 커피에 관한 글도 쓰게되었네요,,
정말 쓰고싶은 글은 넘쳐나는데,
하나 쓰는데 너무 오래걸리다보니,,, 안타깝네요

한가지만 집중해서 쓰기엔 지루한 감이 있을것 같아
이것저것 생각나는데로 올려본답니다 ㅎㅎ

요즘 대구 날씨는 정말 오락가락하네요,,
운동하려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비를 쫄딱맞고 돌아왔답니다 ;;
분명 출발할 땐 맑았걸랑요,,

대구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공감하실듯,,
정신없이 퍼붓다가 갑자기 뚝! 해버린답니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 피해없으시도록 미리 대처하시길 바래요~ (재테크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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